발달심리학에 대해서

목차

- 발달심리학이란?

- 발달단계 및 단계 구분의 역사적인 변화

 

 

사람은 잉태되는 것부터 시작해 태어나 성장을 하게 되고 노쇠하며 죽음을 맞이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발달이란 전 생애를 통틀어서 이루어지는 것들을 의미합니다. 오늘은 인간에 있어서 반드시 거치는 이 발달에 대한 심리학을 알아보겠습니다.

 

발달심리학이란?

발달심리학이란 인간의 성격, 신체, 감정, 사고방식, 행동, 대인관계와 삶의 상이한 시기에 우리들이 수행하는 역할에서의 변화를 연구하는 학문을 말합니다. 인간이라면 성장, 발달, 쇠퇴의 과정을 거쳐가면서 변화가 거듭되고 있습니다. 발달심리학은 이러한 변화를 중심으로 연구를 진행합니다. 발달과 관련된 용어로는 성장과 성숙이 있습니다. 성장은 신체의 크기 및 근육의 세기 등과 같은 신체적 특성의 양적 증가를 의미하며, 성숙은 타고난 유전적 특성에 의하여 이루어지는 신체적 변화과 심리적 변화를 의미합니다. 성숙의 예시로는 태아가 뱃속에서 발달하는 것과 사춘기가 되면서 가슴 발육, 체모 분포 등이 있습니다.

 

발달단계 및 단계 구분의 역사적인 변화

발달단계를 연령에 따라서 구분합니다. 전 생애를 연령으로 구분하자면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주된 발달단계는 아동발달단계, 청년 발달단계, 성인발달단계입니다.

 

 

태내기(잉태~출산)

기존적인 신체구조 및 기관이 형성되며, 신체의 성장이 가장 속도가 빠릅니다. 또한 태내 환경으로부터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영아기(0~2세)

의존적인 신생아는 다양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출생을 할 때 태어난 모든 감각기관이 작용하며, 신체의 성장 및 발달하는 속도가 상당히 빠릅니다. 신생아부터 학습능력과 기억력이 형성되고, 생후 2년이 되면 자아에 눈을 뜨기 시작합니다. 첫돌이 되면 부모에게 애착이 생기고, 다른 아동에 대한 관심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유아기(2~6세)

운동기능과 체력이 늘어나고 자기중심적이 됩니다. 인지적 미성숙하여 세상을 보는 눈이 논리적이지 못하지만, 놀이와 창의적인 면이 매우 풍부합니다. 친구의 중요성을 깨닭게 되지만 가족이 여전히 생활의 중심이 됩니다. 또한 자율성과 자기 통제력이 높아집니다.

 

아동기(6~11세)

이때부터 신체의 성장이 느려지게 됩니다. 유아기 때보다 체력과 운동기능이 더욱더 늘어나며, 자기 중심성이 사라지는 시기입니다. 자아개념이 발달하게 되고, 기억력과 언어기능이 높아집니다. 유아기에는 가족이 생활의 중심이었지만 아동기는 친구가 생활의 중심이 됩니다.

 

청년기(11~20세)

청년기에는 체중과 신장이 급격하게 성장하게 되고, 체형 또한 변화가 생깁니다. 성적 성숙이 이루어지며, 추상적 사고가 가능해집니다. 이때 청년기의 자기 중심성이 생기고 또래집단이 형성되면서 이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게 됩니다. 자아정체감의 확립이 심각한 문제로 나타납니다.

 

성년기(20~40세)

신체의 건강능력이 최고까지 도달했다가 서서히 감퇴됩니다. 지적 능력이 더욱 복잡해지며, 친밀한 관계가 이루어집니다. 성년기 때 일반적으로 결혼을 하여 누군가의 부모가 되며, 직업이 생겨 일을 합니다. 자아정체감은 지속적으로 발달합니다.

 

중년기(40~60세)

신체의 건강과 정력이 감퇴가 되는 시기입니다. 여성은 폐경을 하게 되고, 자신의 자녀와 부모를 모두 돌봐야 하는 이중 책임감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생깁니다. 지혜와 실제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은 계속해서 증가하지만 새로운 것을 마주하는 것에 대한 문제 해결 능력은 저하됩니다. 자녀가 대학교 진학, 취직 혹은 결혼 등의 이유로 독립을 하게 되었을 때 상실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빈 둥지 증후군(Empty nest syndrome)이 나타납니다. 또한,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깁니다.

 

노년기(60세 이후)

신체적인 능력이 감퇴하지만 노인의 대부분은 활동적이고 건강합니다. 반응속도가 감소됨으로써 여러 가지의 기능에 영향을 끼칩니다. 지적 능력 및 기억력이 감퇴하고 다니던 직장을 은퇴하게 되면서 수입이 줄지만 여가시간이 많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