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경제학 개요 알아보기

목차

- 개요

- 설명

-  모든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정보에 한하여 최선의 판단을 내린다.

- 관련 도서

 

행동경제학이란 행동하는 경제라는 뜻이 아닌 행동주의 심리학의 방법론을 통하여 경제학에 중요한 영향을 끼지는 이론을 말합니다. 오늘은 이 행동경제학 개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개요

개요를 먼저 말해보자면 이렇습니다. 영어로는 Behavioral Economics라고 표현합니다.

 

설명

행동주의 심리학의 방법론을 통해 경제학에 관해서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하였는데 행동주의나 행태주의는 과학화가 목적입니다. 그로 인해 입증이 불가한 주체의 의도 등을 먼저 배제시키고, 실제 밖으로 보이는 행위만 주요 대상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를 행동과학이라 칭하며, 1950년에서 1960년대에 인문사회분야에서 행동과학혁명이라 말할 정도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성향에 차이가 있어 개혁적이라 평가를 하거나, 현실적 합성이 부족하다고 하여 1970~80년대에 한물갔다고 말하는 이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 행동경제학적 관점에 따른 정책결정 연구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모든 인간은 자신에게 주어진 정보에 한하여 최선의 판단을 내린다.

고전 경제학은 위 소제목처럼 모든 인간이 주어진 정보에 한해서 최선을 다해 판단을 한다는 합리적 경제인 가정에서 시작됩니다. 합리적 경제인이라는 가정은 근사 합리적인 행동을 보이는 경제주체의 선택과 합리적 행동을 보이는 경제 주체의 선택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주장에 힘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경제학계에서는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이 합리적 경제인의 가정에서 시작하고 있습니다. 목적을 이루기 위해 드린 노력 중 가장 큰 것은 합리적 행위자인 인간이라는 명제라는 주제에 대해 도전하여 성과를 냈다는 것입니다. 발견법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하나, 경제활동에서 비합리적인 결과물인 투기 혹은 극단적 공황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 사실만 보고 합리적 경제인 개념을 퇴출시킨 것이 아니며, 행동 경제학의 주장이 얼마나 타당한지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지금까지 밝혀낸 사실은 기존의 이론들이 많은 상황에서 잘 성립하지 않으며, 일관적이라는 정도일 뿐입니다. 이를 배경으로 어떤 식으로 수정을 해야 한다거나 완전히 다른 상황 혹은 기존 상황과 새로운 상황까지 포함란 이론을 밝혀내야 하지만 인간 행동의 비합리성이 쉽게 포착되지 않고, 실험경제학에서 실제 상황에서 일어나지 않을 법한 황당한 것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지는 불분명한 경우가 있습니다. 아직까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이 없으나 이에 대한 연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여러 대학교의 경제학과에서 이를 가르치고 있으며, 서강/서울/연세대학교에서 학부 행태경제학이 개설되었습니다.

 

관련 도서

관련 도서로는 베스트셀러에 오른 리처드 탈러의 넛지가 있습니다. 넛지는 영단어로 '슬쩍 찌르다', '주의를 환기시키다'는 뜻으로, 강압하지 않고 보다 부드럽게 개입하여 사람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넛지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으면 이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행동경제학은 인간의 합리성을 굳건하게 믿는 전통 경제학과는 다릅니다. 예측이 불가능한 인간의 심리와 본성에 주목을 하는 것입니다. 심리학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의 사회과학을 경제학 모형에 폭넓게 적용하여 변덕스러운 인간의 행동을 명확히 설명하기 위해 시도한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나아가 어떠한 명령이나 강압적이지 않고 인간들이 스스로 판단하는 과정에서 보다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 40년 동안 이을 연구하여 노벨경제학상까지 수상한 리처드 탈러가 쓴 이 책은 행동과학 원리뿐만 아니라 이를 발전해 나가는 과정을 영화를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나타냅니다. 행동과학의 모든 통찰 및 아이디어가 담겨 있어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인간의 특정을 가장 깊은 차원에서 이해를 할 수 있을 것입니다.